포커고수 김피쉬님) 방수터지는 ㅇㅍ가서 썩아웃당한썰 2020-02-12 1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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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ㅍ처음 다니기 시작할때

100-200테이블에서 있었던일

 

서울에서 100-200하는 곳은 전부 저녁 8시에 테이블 오픈하는데

그곳은 특이하게도 9시 오픈을 하는곳이었음

 

9시쯤 가게에 도착하니 관계자 3명이 테이블에 앉아서

핸디들모으려고 용을쓰고 있대?

9시인데 핸디가 나밖에 없는것 같길래 오늘 빠다리냐고 정중하게 물어봤더니

아는형 두명과 그 가게 단골 3인방이 곧 오기로했다고

좀만 기다려달라며 커피한잔 타주더라.

솔직히 관계자들만 앉아있고 찍어먹을 핸디도 별로없어서

맘같아서는 일어나고 싶었으나

관계자건 레귤러들이건 이기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기다림.

 

드뎌 아는형 두명, 딜러, 핸디 두명, 삼인방이 도착하면서 겜이 열림

근데 치면서 보니까 방수가 너무 좋은거야

어떤 느낌이었냐면

그 중에서도 단연 도드라지는 방수가 세명 있었는데

 

한명은 관계자 중에 한명으로

얘는 빵꾸 같은거로 올인까지 콜따주는 콜링스테이션에다가

+ tptk같은거잡으면 상대방을 절대 리스펙해주지 않는 블러프캐쳐야.

(편의상 무한의 블러프캐쳐라고 부를게)

 

나머지 두명은

관계자들이 아는형들이라고 부른 2인방인데

얘네들은 루즈를 넘어서 어마어마하게 넓은 거의 모든핸드로 팟에 참여하는 피쉬

+ 폴드버튼 없는 콜링스테이션.

(편의상 지옥의 콜링스테이션이라고 부를게)

이세명이 칩을 뿌려대는 상황이었어.

 

이때나는 초반에 핸드가 살짝한번 엮이는 바람에

7만 중에 3만 정도가 녹은 상태였음.

그래서 레인지 줄이고 한방에 찍어먹으려고 핸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AKs가 들어오더라.

경건한 마음으로 앞자리에서 림프했더니 바로 왼쪽에서 무한의 블러프캐쳐가 기다렸다는 듯이 3천 오픈.

앞에서 3명이 더 콜따길래 만오천으로 3벳 갈겨줌.

 

그랬더니 정상인들은 다 죽고

무한의 블러프캐쳐와 지옥의 콜링듀오중 한명이 콜을 따더라고

플랍이 열렸는데

A 2 4 레인보우가 깔리길래, 속으로 함박웃음지으면서

남은 2만6천 올인 박아버림.

두명이 다 스냅콜하길래 속으로 기쁜데 한편으로 여기서 뭘로 콜했는지 엄청 궁금하더라구

 

턴리버 7 3떨어지고 둘이 첵첵하고 오픈을 하는데

내가 AK보여주니까 블러프캐쳐 친구가

헐; 구라아니었어요? 뻥칸줄 알고 콜했는데 하면서 카드덮길래

웃으면서 팟을 가져오려는 그순간

콜링듀오가 5파켓 흔들면서 함박웃음 지으면서 주울~~ 하더라ㅋㅋ

 

 

이게 내 첫 오프 패배의 기억임.

오프 첫3일동안 7바이인 찍어먹고 한번 진거라 큰 타격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5파켓 흔들면서 즐거워하던 그들의 순박한 모습이

자다가도 가끔 생각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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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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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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